안녕하세요
저는 의자에 오래 앉아있으면 다리가 저릴 정도로
하체 순환이 잘 되지 않는 사람입니다
그래서 그런지 살도 많아서
엉덩이와 허벅지 경계가 잘 구분이 잘 안되거든요ㅠ
그 왜.. 승마살 이라고 하죠?
3n년간 쌓여오면서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데요
근데 이번에 운동 하면서 변화가
눈바디로도 느껴져서 글을 씁니다
1. 운동 효과가 눈으로 보이고 몸으로도 느껴져요
얼마 전부터 제가 이 선생님께
하체를 집중적으로 케어받고 있어요
되게 다양한 하체 운동을 배웠는데
스티프 데드리프트, 원레그 스티프,
불가리안 런지, 레그 프레스 가
엉밑살 정리에 특히 좋더라구요
순환이 안된지 오래 돼서 그런지
살이 마치 흙이 퇴적된 것처럼 쌓여서
되게 딴딴하고 차갑고 두툼했는데
이제 말랑말랑하고 따뜻해요 그리고
옷 갈아입을 때 다리가 얄쌍해져있어서 깜짝놀랐어요
내 다리가 아닌거 같기도 하고..?
저도 엉덩이 작아질수 있는거겟죠..?
식빵엉덩이 탈출 할 수 있을거란 희망이 생겨서
매일매일 스티프데드랑 원레그스티프 불가리안런지만
하고 싶을정도에요
2. 운동의 원리를 잘 설명해주신다
제가 초심자라서 궁금한게 되게 많거든요.
의심해서가 아니라, 초심자라 잘 몰라요
그래서 이 기구 이름이 뭔지?
이 근육 이름이 뭔지?
자세는 이게 맞나요?
자세 시범보여주세요
이 운동의 타깃이 어딘지?
맨몸운동 vs 기계운동?
갯수를 여러번 하기 vs 적게 해도 자극에 집중
저강도를 여러번 vs 고강도를 조금
단관절 운동 vs 복합관절 운동 중에 왜 복합 관절 운동이 더 효과가 좋은거냐
하루에 먹어야하는 단백질 양이 얼마냐
식단 어떻게 해야되냐
물 많이 마시면 왜좋은지
등등 궁금한게 너무 많아서
이런거 맨날 물어보면서 쌤 괴롭혔는데
한번도 막힌적 없이 다 설명해주시더라구요.
덕분에 저도 운동박사 되어 가는 거같구
주위에 막 아는척하면서 알려주고다녀요ㅋㅋㅋㅋㅋㅋㅋ
3. 재미가 생겼다
원래 운동의 필요성을 잘 못 느끼다가
회사 다니면서 디저트 먹고 살쪄서
다이어트랑 또 노화방지 목적으로
어쩔수 없이 시작햇거든요?
근데 자극점 느낌 잡으니까
아 이게 이말이었구나 싶어서
그때부터 재밌어 지더라구요.
라인 변화도 보이니까 더 재밌어요 ㅎ.ㅎ
또 근력에 유산소까지 하면서 땀 줄줄나면 엄청 뿌듯하고
누가됐든 때려서 이길수 있을거 같은
이상한 자신감이 생겨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
덤벼라 마동석